공시생 일기 3탄

보완할 점 : 1. 경제 - 국무, 국금은 정병열t 책으로 정리 2. 세법 - 진도 팍팍 빼기!

현실에 흔적을 그리고 빛을 찾아.(리뉴얼 사인 추가)

현실에 흔적을 그리고 빛을 찾아.(리뉴얼 사인 추가)

이상한 삼각관계

이 이야기는 수십년 전에 봤던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을 토대로 하여 썼습니다. 인물간의 관계도 말고는 해당 드라마와 스토리상 겹치는 부분은 없습니다. 목차 1. 행복했던 짧은 연애 2. 커플 스웨터 선물 3. 신부가 아니라 들러리? 4. 호텔 난투극 1. 행복했던 짧은 연애 20대 여성 A씨는 대학 졸업 후 딱히 계획이 없었다. 처음부터 계획이 없었던 것은 ...

현실에 흔적을 그리고 빛을 찾아.(리뉴얼 사인 추가)

현실에 흔적을 그리고 빛을 찾아.(리뉴얼 사인 추가)

'동경에서 건너 온 편지'

매일을 보내며 쓸쓸함에 정돈된 길을 잃고 헤맬 때 황조롱이가 무언가 물어다 주었어 빛바랜 누런 종이에 붓글씨로 쓰인 '미래를 이어갈 당신께' 그건 동경에서 건너 온 편지 하나 '당신은 민족의 정신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열사들이 보낸 편지 나를 위해 살아가려고 매일 시를 쓰고 이야기를 지어 책이 가득한 곳에서 생각한 건 꽃마리와 바람꽃이 ...

현실에 흔적을 그리고 빛을 찾아.(리뉴얼 사인 추가)

현실에 흔적을 그리고 빛을 찾아.(리뉴얼 사인 추가)

Thanks to chatGPT

아이폰 성경 어플 만나 리뉴얼 작업 마지막 문제 chatGPT 덕분에 풀었다! 이번이 두 번째. 둘 다 기초 수준이지만, 나로서는 시간 많이 아낌. 앱스토어 등록 또 한 세월이겠지만, 일단 코딩 작업은 끝났다. 시험삼아 내가 이미 아는 것을 물어보면 아직 멀었거나 제대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 입만 산 것 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런데 답을 몰라 헤매고 있는 ...

-컨셉아트 게임, 영화, 드라마 다 해보고 싶다. 인물에 대한 것도 환경 배경에 대한 것도 다 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경과 빛, 색감에 대한 감각을 길러야 할것 같다. -소품 미술팀 어떤 상황의 배경의 연출을 위한 물건의 선택이나 제작과 배치를 경험해보고 싶다. -무대 디자인 실시간으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현실과 가상의 묘한 접점을 가져오는...

포기하지 않는 사랑과 기적은 싫다고 말하는 너

난 파란 장미가 좋아. 꽃말이 신비로움이나 불가능이잖아. 난 이 두 단어가 마음에 들어.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색감도 너무 예뻐. 시중에 파는 파란 장미들이 전부 흰색 장미를 인위적으로 염색해서 만든 가짜라는 점도 좋아.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면 진짜의 파란 장미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인공적이지 않은 본연 그대로의 파란 장미. 그럼 꽃말도 바뀌려나? 그...

#2 <제가 우울증이라고요? 어쩐지…>

*트리거 워닝: 가정폭력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불안정한 부모와 불안정한 가정 내가 의식이 있던 때부터, 이미 엄마와 아빠 간에는 아무런 대화도 없었다. 둘은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했다. 마치 한 집 안에 서로가 존재하지 않길 바라는 듯했다. 어쩌면 그 시작부터 잘못되었는지도 모른다. 엄마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다. 엄마의 집은 유복하지 않았다. 엄...

내일 바로 복직하게 됐다. 뭔 말인가 싶겠지만, 아침에 하릴없이 수세미를 뜨던 중 회사 경지부에서 연락이 왔다. 회의 끝에, 내가 복직대상자 중 제일 첫 빠따라 언제부터 출근할 수 있냐고 물었다. 순간 내가 커트라인이라 복직은 안 되니 자격증 따서 이직이나 하라던 무당의 말이 스쳐지나갔다. 돌팔이였나. 장장 4개월을 쉬었으니 내일 바로 출근하겠다고 끊었다....

죽을 때까지 죽지 말자. 그러니까 내 말은 스스로 생을 끝장내기 전까진 죽지 말잔 소리야. 우리의 죽음에 신이 간섭하지 못하도록 스스로 정한 날짜가 되기 전까지만 살자. 살아있을 때 쓰는 편지가 유서를 대신하기엔 충분할 거야. 그냥 사랑한다고 써도 돼. 그리고 무책임하게 떠나버리고는 돌아오지 말자. 이기적인 사과는 마음에 묻어둬. 그래도 괜찮아. 나라고 그...

오늘도 실장님을 조심스럽게 불렀다. 내가 매주 병원에 간다며 조퇴하겠다니 혹시 몸이 안좋냐 질문하시며 걱정해주셨다. 차마 정신과에 간다는 말은 하지 못하고 그냥 주기적으로 가는 병원이 생겼다고 에둘러 말했다. 다행히 실장님이 더 깊이 물어보지 않으셨다. 4시. 일찍 퇴근하니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조금 긴장이 됐다. 미리 할 말을 메모장에 조금 적어놓았지만 ...

스트레이, 익명의 미국인 이야기 - 11

스트레이가 만으로 열세 살 때쯤 원래도 엉망이었던 가족이 결국 해체되고 말았다. 아버지가 집을 나가 딴살림을 차리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어머니가 시집 식구들과 항상 잘 지냈기 때문에 할머니는 아버지에게 크게 화를 냈다. 그래도 상황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 부모는 법적으로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따로 살게 되었다. 아버지는 스트레이나 남동생을 데려갈 의사가 ...